[핫클릭] 울진 산불 현장서 빈집털이 시도한 40대 여성 外

2022-03-06 8

[핫클릭] 울진 산불 현장서 빈집털이 시도한 40대 여성 外

▶ 울진 산불 현장서 빈집털이 시도한 40대 여성

경북 울진 일대가 대형 산불로 재난 상황에 빠진 상황에서 원정 빈집털이를 시도한 40대 여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울진 산불이 시작된 지난 4일 홀로 버스를 타고 울진에 도착한 뒤 주택 2곳을 돌며 절도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절도를 시도하던 중 집주인에게 발각돼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는데요.

나머지 1곳은 마땅히 훔칠 물건이 없어 빈손으로 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자원봉사를 하러 왔다고 말하고 돌아다니면서 빈집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주민지원 기부 릴레이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재계의 성금과 물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성금 5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고, '도시형 세탁 구호 차량' 4대와 '통합 방역 구호 차량' 1대도 제공했습니다.

삼성그룹도 삼성전자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0억원을 기부했고, SK그룹은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성금 10억 원을 전달한 롯데그룹은 긴급구호키트 1,000개와 생필품 2만3,000개도 지원하고, 두산그룹도 피해 복구 활동에 써 달라며 5억원을 기부했습니다.

▶ 서울시, 아이 출산 가정에 200만원 바우처

올해부터 서울에서 아이를 낳는 가정에 서울시가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지급합니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이를 둔 가정으로, 200만원의 바우처가 지급됩니다.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는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되며, 산후조리원,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주민센터나 온라인 복지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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